[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다음달 6일로 예정된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단은 정병익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2개 지원반, 4개팀으로 구성해 13개과 부서장들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3.23 lbs0964@newspim.com |
방역관리점검반은 총괄지원팀을 맡아 학교 대응지침 마련·안내, 방역물품 균등 지원 계획 수립, 방역물품 확보 및 적기 공급 체계 구축, 감염예방 생활수칙 준수사항 점검 등을 추진한다.
학생학습지원반은 학습지원팀·긴급돌봄지원팀·학원관리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학습지원팀에서는 학습공백 보완 방안 마련, 교육과정 운영 지원,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질 관리 및 시스템 보완을 맡는다.
긴급돌봄 지원팀은 돌봄 프로그램 확충과 방역·안전 관리,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한 협의 및 방안 마련을, 학원관리팀에서는 영세학원 지원 정책 수립, 학원 방역 현황 점검 및 추진에 나선다.
앞으로 개학 준비 지원단은 주 2회 정례회의를 갖고, 개학과 관련한 제반 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도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을 구성, 개학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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