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어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과 항포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항포구 내에 공동화장실을 신축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노곡항과 장호항에 시비를 투자해 오는 4월 착공, 7월 중 완공을 목표로 총 2동의 어업인 공동화장실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신축을 위한 부지선정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청 전경 [사진=삼척시] |
항포구에 공동화장실이 신축되면 어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늘어나는 관광객수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내 항포구 내 위치한 모든 공동화장실을 지역 어촌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소 및 건물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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