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결산개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제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첨부서류 22종으로 구성된 2019회계연도 결산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동두천시] |
지방자치단체의 결산은 2019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의 실적을 확정적 수치로 표시하는 행위로, 세입세출예산, 징수, 수납, 지출 등 예산의 집행내용을 기록하는 예산회계 결산(세입세출예산)과 발생주의 회계원리에 따라 자산·부채, 수익·비용 등을 기록·보고하는 재무회계 결산으로 이원화 되어 있다.
이번에 작성된 결산서는 재정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위원들이 결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결산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5월 말까지 지방의회에 제출,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회 승인을 거친 결산서는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2019년에 집행한 예산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잘된 부분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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