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주민생활 기초시설인 하수처리장과 관로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역내 도계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포함한 4개 사업에 701억원을 투입해 호산과 임원 공공하수처리장 2개소에 1100t/일 증설, 도계와 호산(2단계) 관로정비 2개소에 40.46km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추진되는 삼척시 공공하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사진=삼척시청]2020.03.23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착수되는 근덕 용화·장호지역 하수처리장 및 관로공사를 포함한 6개 사업에 총 사업비 646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2개소에 1200t/일 신설 50t/일 증설, 관로정비 4개소에 52.01km를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공공하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 마무리 되면 피서철 성수기에 해수욕장과 상가, 숙박시설 등에서 나오는 하수의 적정처리가 가능하게 되며 매년 반복되는 차량 이송처리 불편도 해소돼 약 3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농어촌지역 공공하수처리의 점진적인 확대 가능해 하천 수계의 수질오염 예방과 매년 주민부담으로 해야 되는 건물 내 정화조 청소비용을 절감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