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사천·하동·남해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정된 하영제(66)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사천하동남해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전된 하영제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이경구 기자] 2020.03.23 lkk02@newspim.com

하 후보는 23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15일 부터 19일까지 두차례에 걸친 국민경선을 통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며 "저를 믿고 끝까지 도와준 주민과 당원 동지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하나로 힘을 뭉쳐야 한다"며 "함께 최종 경선과 결선까지 치룬 최상화 이태용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공유해 더 큰 목표를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하 후보는 "운동화 끈을 한번더 고쳐매고 뛰어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코로나 사태로 민생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4월15일 국회의원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가 고향인 하 후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거창군수와 남해군수, 진주시부시장, 산림청 청장,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과 농산물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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