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올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3일 도서관에 따르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청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청주흥덕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흥덕도서관 모습. [사진=청주흥덕도서관] |
특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미술활동, 신체활동, 조형활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아동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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