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사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에서는 첫 확진자며, 도내에서는 37번째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23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A(51·여) 씨는 전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학교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21일 타박상 치료차 진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이곳에서 39.7도의 열과 폐렴 증상을 보였다.
병원 측은 검체 검사를 했고, 전날 저녁 양성으로 나왔다.
A 씨의 밀접접촉자인 딸과 아들 등 자녀 2명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 씨와 접촉한 10여 명을 자가 격리하고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동선에 따라 들른 시설은 소독한 뒤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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