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4시50분께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사근서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1.01t·연안복합·유호선적)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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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해양경찰서] 2020.03.22 |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어선 선미부에서 선장 B(83)씨를 발견했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을 하면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A호는 이날 오후 1시께 거제시 장목면 유호항에서 출항해 낚시객을 하선시킨 뒤 오후 4시20분께 바위섬인 사근서에 도착했으나 기상 악화로 낚시객을 태우지 못한 채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