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자가격리, 가족내 감염 추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선 9일 양성판정을 받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포구청은 19일 망원2동에서 11~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2020.03.12 pangbin@newspim.com |
이들은 모두 10번 확진자인 구로 콜센터 직원의 가족이다. 지난 9일부터 10번 확진가와 함께 자가격리를 시작해 현재까지 파악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40대 남성과 10대 남매인 이들은 18일 오후 2시20분 함께 자동차를 이용해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사를 받았으며 역시 자동차로 자택으로 귀가했다. 19일 오전 7시40분경 확진판정을 받아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남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마포구청은 확진자 자택 및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가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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