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융대책, 중소 수출 기업에 도움...협회도 적극 협력"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9일 정부가 발표한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대책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마련됐다.
무역협회 측은 "서민경제 근간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및 모든 금융권이 참여한 파격적인 지원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한국무역협회] |
이어 "최근 세계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수출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가 이번 정부의 파격적 금융지원을 통해 전례없는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협회도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피해 최소화 및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