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9일 오전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민홍철 위원장(오른쪽)이 19일 오전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21대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
총선공약의 특징은 선거철보다 매번 제시되는 인프라 사업과 지역별 현안은 등은 가급적 제외하고 제조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담았다.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코로나19로 중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면서 "김경수 지사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대해 총선의 유불리를 떠나 국가적으로 공론화해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선거운동에 제약이 많은 지금 정책과 공약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오늘 제안한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진상 창원대 교수가 정책공약 준비과정에 대해 소개했고, 이은진 전 경남대교수가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 송원근 경남과기대교수가 총선공약을 각 각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총선공약은 각 지역 총선후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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