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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캐스팅…데뷔작 무대 귀환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10:03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10:1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준수가 10년 전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의 10주년 무대에 다시 선다.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데뷔 당시 초연 무대임에도 모든 뮤지컬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10년간 뮤지컬의 저변 확대와 K-뮤지컬 알리기에 기여하며 국내 초연 대작들을 화제작으로 만들어 온 김준수는 자신의 데뷔 무대에 다시 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03.19 jyyang@newspim.com

원작 작곡자 실베스터 르베이는 최근 김준수의 데뷔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출연을 환영했다. 그는 "당시 완벽한 모차르트의 탄생이었다. 김준수의 무대 위 존재감은 가히 세계 최고"라고 극찬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모차르트!'와 김준수가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드라큘라' '엘리자벳' '엑스칼리버' '데스노트' 등 출연 작품마다 전무후무한 티켓파워로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03.19 jyyang@newspim.com

데뷔작 '모차르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김준수는 "'모차르트!'는 지금의 김준수를 있게 해준 특별한 작품이다. 데뷔 10주년이 된 뜻 깊은 해에 시작을 함께했던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10년 전 무대가 아직도 생생한 만큼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6월까지 뮤지컬 '드라큘라' 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차기작 뮤지컬 '모차르트!'는 2020년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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