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미스터 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억 4500여만원을 기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임영웅 [사진=물고기컴퍼니] 2020.03.18 89hklee@newspim.com |
대한적십자사는 18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4541만749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임영웅의 팬 4498명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벌인 코로나19 극복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자가 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 취약계층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팬클럽 영웅시대가 모은 성금은 코로나19의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구비 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