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원시 접촉자 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80보'를 통해 구로 콜센터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를 알렸다.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페이스북. |
염 시장은 구로 콜센터 확진자와 건물내 같은 층에 근무했던 시민 2명과 다른 층 근무 3명 등 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시민 5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보건당국의 관찰을 받고 있다.
염 시장은 아울러 수원 19번 확진자의 동거인 2명도 전날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나왔다고 덧붙였다.
동거인 2명은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했다.
염 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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