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미래통합당 이철규 동해삼척 국회의원이 12일 강원 동해시청에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철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원 남동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도약을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강원 남동권의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동해·묵호역 KTX 개통과 삼척 원전고시를 7년만에 해제한 검증된 국회의원"이라며 "강원 남동권의 재도약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이 12일 강원 동해시청에서 제21대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철규 국회의원 사무소]2020.03.12 onemoregive@newspim.com |
그러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3대 비전으로 사통팔달 교통허브 구축, 폐광지역 경제부흥, 관광·물류 복합벨트 구축 등을 제시했다.
5대 공약으로는 영동선과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개량, 대선공약 반영을 통한 삼척~제천 고속도로 예타면제 사업추진, 폐특법 연장, 항구화 개정안 통과와 기금납부비율 상향, 동해항 복합물류항 전환 및 북방교역 전진기지 육성, 관광도시·동계올림픽 유산 활용을 통한 신관광벨트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철규 예비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역현안을 챙겨 시민의 후보에서 시민의 국회의원으로 키워 준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철규 예비후보는 동해 삼화초, 북평중과 성일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행정학 석사, 제25대 경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공명선거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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