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일본과 호주 등을 중심으로 '휴지 사재기'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6일 오후 1시 18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일대비 8%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14%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깨끗한나라 우선주는 4%, 모나리자는 7%대 상승 흐름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 공장이 가동을 멈춰 품절될 수 있다는 가짜 뉴스가 나돈 탓에 일본과 호주에서 이같은 '휴지 사재기' 현상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17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는 무장강도들이 두루마리 휴지 롤이 가득 담긴 팔럿을 훔치려 했고, 지난 4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울워스(대형마트)에서는 화장지를 서로 사려고 하다가 흉기 난동사건까지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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