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과기인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마련할 것"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과학기술인의 연구환경 효율화와 과학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법안 3건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 유성을)은 4차 산업혁명시대 과기인들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발의한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민의원 [사진=뉴스핌DB] 2020.03.05 gyun507@newspim.com |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농생명분야에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연구개발과 전문인력을 지원하도록 하는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가핵융합연구소를 현행법에 따른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 원 승격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일부개정법률안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써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는 '한국연구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이 의원은 "연구개발특구 규제제로 법 통과로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실증 및 신사업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구에서 기술 개발 활성화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인이 법적근거가 없어 연구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한다는 생각에 정출연법, 연구재단 법 등을 발의했다"며 "4차산업혁명의 혁신 성장 주역인 과기인들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이번 법안들이 본회의에서도 조속히 통과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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