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19] 일본 확진 1035명·사망 12명...중환자 58명 (5일 0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09:09

최종수정 : 2020년03월05일 09:09

4일 신규 확진자 36명 늘어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5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35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5일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35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포함) 329명과 크루즈선 706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6명 ▲일본 내 확진자 6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36명이었다. 오사카(大阪)부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이치(愛知)현에서도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와 고치(高知)현은 각각 4명이 추가됐다. 홋카이도(北海道)는 3명, 교토(京都)부가 2명, 지바(千葉)·구마모토(熊本)·에히메(愛媛)현은 각각 1명씩이었다.

야마구치(山口)현과 미야자키(宮崎)현에서는 각각 첫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국내 감염자 329명의 지역별 현황은 홋카이도가 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치현이 49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주요지역으로는 ▲도쿄 4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1명 ▲오사카부 17명 ▲지바(千葉)현 15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3명 ▲고치현 7명 ▲이시카와(石川)현 6명 ▲구마모토현 6명 등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4일 시점 58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34명 ▲일본 국내 확진자 2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가운데 4일 기준 증상 개선으로 퇴원한 사람은 229명이었다. 구체적으로는 ▲크루즈선 탑승자 181명 ▲일본 내 확진자 48명이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