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발생빈도가 높은 봄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산불조심 깃발.2020.01.07 grsoon815@newspim.com |
봄철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고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과 안전사고의 발생 비율이 높아 선제적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봄철나기 일환으로 ▲부주의 의한 화재피해 저감 대책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산불예방 특별관리 ▲공사장, 행사장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고질적 화재안전무시 관행 근절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중근 서장은 "지난 고성 산불로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고 아직도 피해복구가 진행 중이다"며 "다시는 이러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갖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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