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疫情影响经济! 经济机构和投行下调韩国GDP增速预期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09:39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09:41

今年韩国经济恐因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受到打击。多家海外投行(IB)和金融机构预测韩国国内生产总值(GDP)增速不及2%,摩根士丹利更给出跌破1%的悲观预测。

【图片=网络】

据彭博社23日发布的以42家经济研究机构和海外投行为对象,对今年韩国GDP增速展望进行调查,结果显示,仅5家机构预测韩国今年GDP增速在1-1.9%之间。

若包括未反映至调查结果的英国资本经济、野村证券和摩根士丹利,那么将有8家认为今年韩国经济增速不及2%。

ING荷兰国际预测今年韩国经济增速为1.7%,牛津经济研究院将今年韩国经济增长预期值由2.2%下调至1.8%,美银美林预测值1.8%,IHS Markit和法国兴业银行预测值为1.9%。野村证券虽在彭博社14日的调查中给出了2.1%的预测,但在18日发布的报告中下调至1.8%。

此外,英国资本经济下调韩国今年经济增长预期值至1.5%;摩根士丹利更预测韩国受新冠肺炎疫情影响,今年经济增速将跌至0.4-1.3%之间。

专家认为,导致全球多家经济研究机构和海外投行下调今年韩国经济增速的主因是新冠肺炎疫情已开始对韩国出口和内需带来影响。

数据显示,2月1-20日,韩国日均出口额同比减少9.3%,总出口额虽受工作日增加上升12.4%,但对中国出口减少3.7%。

从内需来看,游客规模和百货店、超市销售额均现跌势。1月20日至2月10日,游客规模同比减少2.8%,中国游客跌幅最为明显。1月24日至31日,中国游客同比减少1.2358万人次,日均跌幅为1544人次。

乐天百货店明洞总店本月7-9日临时关闭,现代百货店大邱店和乐天百货店全州店也分别于20日和21日关闭。大型连锁超市易买得也在此期间临时关闭新冠肺炎确诊患者购物的分店,这让流通业销售额陷入低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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