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아트 뮤지엄 운영"
백화점 층별로 예술 작품 200여점 전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쇼핑과 예술을 결합한 공간을 테마로 한 '판교 아트 뮤지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판교점은 행사 기간 동안 1층에 있는 '열린 광장', 10층 '하늘정원' 등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百 판교 아트 뮤지엄 포스터 [사진=현대백화점] 2020.02.20 nrd8120@newspim.com |
우선 '열린 광장'에 쿠사마야요이, 존버거맨, 키스해링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김진우 작가의 로봇 설치 미술(2층·3층), 오원영 작가의 조각 작품(4층), 이왈종 작가의 판화(9층) 등 각 층에도 다양한 주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선 '사과'를 테마로 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상품군별로 다양한 행사도 연다. 오는 23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프리츠한센·칼한센 등 북유럽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포함해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디자인 가구 컬렉션'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 슈즈 대전'을 열어 아쉬·아베오·리치오안나 등 2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다음달 1일까지 1층 수입 시계 매장에서는 예거르쿨트르·IWC·위블로 등 20여개 시계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쉐르보·던롭·보그너 등 10여개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이는 '봄 골프 대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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