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학교 알림장 서비스업체 4곳 업무협약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앞으로 경기도내 학부모라면 누구나 휴업이나 휴교 등 교육청의 긴급 조치를 휴대전화 푸시 알림을 통해 즉각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알림장 서비스 연계 경기교육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경기도교육청] 2020.02.18 4611c@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교직원 감염 현황, 학교 휴교·휴업 일정 등을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박기석, 서비스명 : 하이클래스), 엔에이치엔에듀(대표 진은숙, 서비스명 : 아이엠스쿨), 이웃닷컴(대표 김준평, 서비스명 : e알리미), 클래스팅(대표 조현구, 서비스명 : 클래스팅) 등 4개사다.
주요 내용은 △학교 알림장 서비스에 경기교육 홍보 메뉴 운영 △경기도교육청 정보개방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학교 알림장 서비스기능 향상 등이다.
김주영 도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협약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업체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확보해 교육 수요자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알림장 서비스는 학교·유치원의 주요 학사 일정과 가정통신문, 설문조사 등을 학부모에게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현재 도내 200만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다양한 업체의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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