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 당지자와 당원, 예비후보들이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신종코로나로 인한 혈액수급 비상 '완화'에 힘을 보탰다고 11일 밝혔다.
남칠우 위원장을 비롯 김대진 달서구 병, 박형룡·전유진 달성군 총선 예비후보자와 최완식 동구 4선거구 시의원 후보, 대구시당 상무위원, 지방의원, 당원 등 30여명은 10일 헌혈에 동참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헌혈량이 현저히 줄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위급 상황인 만큼 헌혈동참의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식 수성구(을)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배우자와 가족, 수성구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 헌혈을 실천했다.
한편 대구시당은 이번 헌혈을 계기로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당원들이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추가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대구.경북지역에는 동성로, 중앙로, 2.28기념공원, 동성로 광장, 대구대, 보건대, 경대북문, 포항, 안동, 구미, 원내 등 10곳에서 헌혈의 집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성로, 중앙로, 동성로 광장 헌혈의 집 3곳은 공휴일에도 헌혈이 가능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 |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과 당직자, '4.15'총선 예비후보자들이 10일 단체 헌혈에 앞서 헌혈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민주당대구시당] 2020.02.11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