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무료 부동산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군이 운영하고 있는 '으뜸 부동산 상담소'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완주군지회와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해오고 있다.
부동산 상담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2.05 lbs0964@newspim.com |
재능기부에 나선 공인중개사 15명이 순번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민원인을 만나고 있다. 이 시간 동안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전‧월세 분쟁이나 단순 물량 정보 등 부동산 전반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무료 중개에도 적극 나서주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으뜸부동산상담소와 함께, 건축사 재능지식 나눔프로젝트, 마을세무사, 마을변호사 등 주민밀착형 무료상담 서비스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민원서비스 4년 연속 전국 최상위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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