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8푸드'는 자사 브랜드 '팔색삼겹살'이 네팔 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8푸드는 지난 2007년 8월 '팔색삼겹살' 본점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전개 중이다. 현재 '콩불', '팔색삼겹살'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중인 8푸드는 말레이시아·태국에 이어 네팔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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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에서 협상중인 '8푸드' 해외영업팀 [사진=8푸드] = 2020.01.31 204mkh@newspim.com |
8푸드는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중이다. 영국과 뉴질랜드, 베트남에서 현지 바이어와 협상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박종현 8푸드 해외영업부 이사는 "무슬림 문화권에 삼겹살 브랜드가 진출한 점은 상징적"이라며 "네팔 진출을 바탕으로 인도 지역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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