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2020 해남방문의 해, '지역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 높인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26일 19:11

최종수정 : 2020년01월26일 19:11

해남군 관광상품 확충과 인프라 구축 등... 연계사업 추진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이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연계사업을 확정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6개 분야 54개 연계사업을 발굴, 관광상품 확충과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2020 해남 방문의 해 통한 지역축제활성화 이끌어 낸다. 포스터 [사진=해남군] 2020.01.26 yb2580@newspim.com

이를 통해 대도시 이미지 마케팅을 비롯한 각종 홍보활동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자매결연 자치단체 관광지 할인 △2020맞이 대규모 경관작물단지 조성 △깨끗한 해남 만들기 등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즐길거리가 가득한 해남방문의 해를 위해 월별 테마 행사를 선정 운영한다. 매화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 해남미남축제 등 기존 축제를 비롯해 5월 한달간 공공룡대축제, 7~8월 한여름 해변축제와 써머페스티벌도 새롭게 마련해 일년내내 축제가 계속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월 특색있는 추천 관광지와 함께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제철음식을 선정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KTX와 해남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아트투어와 고고다이노와 떠나는 공룡여행, 땅끝감성여행 등 해남만의 개성있는 관광상품도 운영된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급과 수학여행단 유치, 홈쇼핑 관광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휴일없이 1년 내내 '365 해남관광안내'도 운영된다.

군민과 관광분야 전문가, 사회단체 등을 아우르는 민간 서포터즈를 구성해 읍면을 중심으로 방문객 환대 분위기 조성 캠페인, 대중교통, 숙박, 음식 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교육도 중점 실시한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관광객유치 결의대회 장면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6 yb2580@newspim.com

이를위해 기업인과 향우 초청 행사, 각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연찬회 유치 등 각종 행사를 해남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객 수요 창출을 위해 땅끝관광지 리모델링 사업과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두륜산 복합레저 테마파크, 목포구등대 관광지화 사업 등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2020 해남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핵심 이벤트와 함께 군정의 각 분야별 연계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관광상품을 운영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해남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