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도시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 동안 안양시 내 유료 공영주차장 59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23일 안양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을 비롯해 중앙, 남부, 호계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공휴일 차량운행 시스템에 따라 휴무 없이 이동지원업무를 지원하며, 병목안 캠핑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연휴기간에 정상운영 한다.
가로보안등은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근무 및 순찰을 실시해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공사가 운영하는 실내빙상장, 호계체육관, 안양새물공원, 비산체육공원, 서조체육시설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호계복합청사 체육시설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석수체육공원은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안양체육관은 프로농구경기가 있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대관운영한다.
배찬주 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시민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설 명절에도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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