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OneClick)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클릭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개발된 치과용 전자차트 소프트웨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존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하나로'의 장점을 모아 디지털 치과진료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원클릭'. [사진=오스템임플란트] 2020.01.22 allzero@newspim.com |
기존 소프트웨어는 타사 영상장비 데이터를 활용할 때 연동이 어려웠다. 원클릭은 호환성이 높아 자사 치과용 소프트웨어와 타사 모든 디지털 장비가 연동 가능하다. 디지털 치과 진료를 통합관리, 운영할 수 있다.
원클릭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진료 입력 및 보험청구시 입력된 자료를 분석하고 오류를 수정한다. 사용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하면서 초보자도 오류없이 정확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환자의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보며 치료할 치아를 선택할 수 있어 의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별도 장부나 프로그램이 없이도 카드 단말기를 자동연동할 수 있고, 진료과별 맞춤 전자차트를 제공해 사용이 편리하다.
회사는 이번 소프트웨어 출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실현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원클릭 출시로 환자의 내원/접수부터 각종 영상진단 및 데이터 확보,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치료, 치료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원스톱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이 현실화 됐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치과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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