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한양행은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 2020'에서 연구개발(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해 파트너사들과 기술이전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에 대해 총 3조 5천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췄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파트너들과 올해 일정을 공유하고 후속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스탠포드에서 설명하는 김상철 연구개발(R&D) 본부장. [사진=유한양행] 2020.01.22 allzero@newspim.com |
특히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기술수출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항암제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등의 분야에 대해 기술 도입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JP 모건 컨퍼런스는 유한양행이 가야 할 지향점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기술, 물질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