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심은경이 또 한 번 낭보를 전해왔다.
22일 제74회 마이니치영화콩쿠르 측은 영화 '신문기자'의 심은경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마이니치영화콩쿠르는 마이니치신문, 스포츠닛폰 등이 주최하는 영화상으로 1946년에 창설된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화제 중 하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심은경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1.07 dlsgur9757@newspim.com |
심은경은 이미 '신문기자'로 제29회 타마시네마포럼 최우수 신인여우상,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일본 아카데미시상식은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시상한 후 시상식 당일 이들 중 최우수상을 발표한다.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모티브로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비판한 영화다. 극중 심은경은 어둠을 파헤치는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맡았다.
한편 심은경은 지난 2017년 일본 매니지먼트 유마니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는 tvN 드라마 '머니게임'으로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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