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및 행사차량 기증...'인플루언서' 초청도
글로벌 고객 초청 및 체험 이벤트도 '풍성'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자동차가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15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0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5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0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기아자동차] |
이날 전달된 차량은 쏘렌토 70대, 카니발 50대, 스팅어 10대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의 조쉬 캐럿(Josh Carrott) 등 인플루언서 12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호주오픈 대회 현장을 고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세계 각국에서 70명의 고객을 선정, 호주오픈 현장으로 초청해 남녀 결승전 관람, 테니스 클리닉, 현지 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라파엘 나달 선수에 관한 온라인 퀴즈 프로모션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고객을 호주오픈 현장으로 초청해 나달 선수 연습 세션 참관, 경기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라파 팬 페스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셀토스 30대를 활용해 멜버른 도심에서 멜버른 파크로 이동하는 우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회가 열리는 멜버른 파크 인근에 셀토스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무드룸 ▲비트 투 비트 게임 ▲셀토스 쇼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스팅어 차량 내부에 탑승해 실제 라파엘 나달 선수와 함께 있는 듯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호주오픈 셀피(AO Selfie)'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은 기아차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아차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라며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와 호주오픈이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