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필립이 연인인 박현선 라비앙 대표에게 프러포즈했다.
유명 SNS 인플루언서인 박현선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깜짝 놀람). 완전 서프라이즈"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2020.01.16 jyyang@newspim.com |
이어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떻게 우리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라며 "윌 유 메리 미(Will you marry me?) 예스(Yes)"라고 연인에게 프러포즈 받은 사실을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현선은 흰 원피스를 입고 무릎을 꿇은 남성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커다란 다이아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박현선은 배우 이필립의 연인으로 알려졌으며 기업가 겸 발레리나로 활동해왔다. 과거 온스타일 '하우 투 핏(How to fit)', 패션엔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에 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두 사람이 2년째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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