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세균 총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경제활력 높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 이루겠다"
공정한 사회·안전한 나라 방향 제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세균 신임 총리가 14일 취임 일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또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면서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공정한 사회, 안전한 국가 3가지 키워드를 재임기간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대 정세균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0.01.14 alwaysame@newspim.com

그는 우선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포용과 혁신, 공정과 평화를 구현하고 나라다운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구체적인 정책방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면서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는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배의 항로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과 파도가 아니라 돛의 방향"이라면서 "대외 경제의 불안정성을 뛰어넘어 지속가능하고 항구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또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행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와 시장, 시민사회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구축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신임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0.01.14 dlsgur9757@newspim.com

정 총리는 또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지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혼자 빨리 가는 특권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함께 가는 공정이 더 멀리 가는 힘이고 지혜"라면서 "사회 각 분야의 불공정을 개선하고, 보다 튼튼한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산재·자살 등 3대 요인의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진과 산불, 태풍과 미세먼지를 비롯한 자연·환경 재난에 대한 안전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정 총리는 공직자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노를 젓지 않는 배는 뒤처지기 마련"이라며 "우리 공직사회가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부처 간 벽을 허무는 협업의 역량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는 늘 국민 속에 있어야 한다"면서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좀 더 가까운 자리에서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그는 "일하다 접시를 깨는 일은 인정할 수 있어도,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끼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면서 적극적인 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국민을 위한 소신행정은 총리가 책임을 지고 지켜드리겠다"면서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끝으로 "저부터 대한민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면서 "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임을 다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대 정세균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0.01.14 alwaysame@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