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작업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소방서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작업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고성소방서]2020.01.14 grsoon815@newspim.com |
겨울철 공사장은 내부 작업이 많아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비산돼 발생하는 화재가 대부분이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 시 주의사항은 ▲용접·용단 작업 시 소방안전관리자 사전승인 및 감독하에 공사 ▲불티 비산 방지 덮개 및 방화포 사용 ▲소화기구 배치 ▲위험물질 별도 관리 등이다.
대형공사장의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작업자 및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성소방서는 지역 내 공사 중인 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불시 단속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중근 서장은 "가연성·인화성 물질이 많은 공사 현장에서 방심과 부주의는 금물"이라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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