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중동 전운에 금값이 급등하면서 엘컴텍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엘컴텍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365원, 18.25% 오른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 오르며 1574.70달러에 거래됐다. 9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한때 온스당 1590.90달러까지 뛰었다. 2013년 4월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동에 전운이 감돌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엘컴텍은 2007년 11월 몽골 현지에 설립한 AGM MINING을 통해 3개의 탐사권을 확보, 금·구리 광산 채굴 사업을 하고 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