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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 상반기 4급 이상 전보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20:10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20:10

조직안정 위해 인사이동 최소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력 재배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20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 103명(3급 이상 24명, 4급 79명)에 대한 전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조직안정 및 시책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인사이동을 최소화하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시정혁신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3급 이상 간부 전보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 서울물연구원장 엄연숙 ▲민생사법경찰단장 박재용 ▲평생교육국장 이대현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배현숙 ▲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 신종우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 이영기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정진우 ▲도시교통실 교통기획관 박종수 ▲도시교통실 보행친화기획관 마채숙 ▲문화본부 문화시설추진단장 한병용 ▲도시재생실 광화문광장추진단장 정상택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박상돈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윤영철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이기완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직무대리 이상훈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직무대리 권민 ▲도시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김진팔 ▲광진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윤종장 ▲중랑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여장권 ▲도봉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김재용 ▲은평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임동국 ▲마포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박범 ▲영등포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김영환 ▲강동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정환중 ▲강서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정헌재

◇4급 이상 간부 전보(행정직)

▲서울혁신기획관 사회혁신담당관 민수홍 ▲서울혁신기획관 전환도시담당관 최현정 ▲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 김정애 ▲기획조정실 재정균형발전담당관 정영준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 김미정 ▲노동민생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 박동석 ▲노동민생정책관 공정경제담당관 권태규 ▲노동민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 고광현 ▲스마트도시정책관 정보시스템담당관 한정우 ▲스마트도시정책관 데이터센터 소장 배현숙 ▲복지정책실 지역돌봄복지과장 하영태 ▲복지정책실 인생이모작지원과장 정경숙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장 권순기 ▲문화본부 박물관과장 이성은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 이동률 ▲기후환경본부기후대기과장 조완석 ▲기후환경본부 차량공해저감과장 이사형 ▲행정국 총무과장 김혁 ▲재무국 재무과장 김명주 ▲재무국 자산관리과장 이미경 ▲재무국 세제과장 천명철 ▲평생교육국 친환경급식과장 최원규 ▲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장 김정일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장 이용우 ▲인권담당관 김병기 ▲시의회사무처 언론홍보실장 신정철 ▲시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이계열 ▲도시기반시설본부 총무부장 강희은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수도사업소장 이재호 ▲상수도사업본부 강서수도사업소장정진일 ▲상수도사업본부 강남수도사업소장 박창석 ▲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오성문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장 직무대리 이병철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지원부장 직무대리 김동완 ▲기획조정실 해외도시협력담당관 직무대리 이현주 ▲스마트도시정책관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직무대리 공병엽 ▲경제정책실 산업거점활성화반장 한정훈 ▲경제정책실 도시제조업거점반장 노수임 ▲복지정책실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직무대리 이병욱 ▲관광체육국 전국체전기획과장 직무대리 이진구 ▲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장 직무대리 한영희 ▲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장청락 ▲복지정책실 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강재신 ▲대변인 언론담당관 최원석(17일 시행)

◇4급 이상 간부 전보(기술직)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장 박봉규 ▲안전총괄실 도로관리과장 김진효 ▲안전총괄실 교량안전과장 하현석 ▲안전총괄실 서부도로사업소장 김영철 ▲안전총괄실 남부도로사업소장 변봉섭 ▲안전총괄실 성동도로사업소장 김종호 ▲물순환안전국 물순환정책과장 임춘근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이임섭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과장 윤창진 ▲물순환안전국 중랑물재생센터소장 정훈모 ▲지역발전본부 동북권사업과장 강성욱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설비부장 김영수 ▲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장 서대훈 ▲상수도사업본부 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이철범 ▲상수도사업본부 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신동호 ▲어린이병원 간호부장 박경옥 ▲마포구 오장환 ▲강북구 김유식 ▲강동구 박상보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장 직무대리 김호성 ▲물순환안전국 난지물재생센터소장 직무대리 한성현 ▲도시계획국 도시빛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대권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김윤수 ▲시민건강국 질병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정일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정남숙 ▲서북병원 약제부장 직무대리 정지애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과장 직무대리 권선조 ▲안전총괄실 도로시설과장 직무대리 임대운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사업과장 직무대리 김만호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장 직무대리 박흥봉 ▲은평구 정회원 ▲서초구 이동훈 ▲구로구 장충근 ▲서초구 경한수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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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원유·무기류 관세 철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29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UAE는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한-UAE CEP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 무기류 수입 관세 즉시 철폐…원유 수입 관세 3%→0% 양국 CEPA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국 정부 간 집중적인 협상을 거쳐 같은 해 10월 타결됐다. 정부는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와 국문본 마련, 법제처 심사 등 정식 서명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왔다. UAE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14위 교역 상대국으로 손꼽힌다. 교역 규모는 2021년 113억달러에서 2022년 195억달러, 지난해 209억달러 등으로 매해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주로 자동차·전자기기·합성수지 등 공산품을 수출하고, UAE로부터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 등 국내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와 원료를 주로 수입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양국 국기를 든 삼광초등학교 어린이환영단의 환호에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CEPA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양국은 높은 수준으로 상품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시장 개방 수준은 품목수를 기준으로 한국 92.5%, UAE 91.2%다. 우리 중동 주력 수출품인 무기류는 대부분 품목이 협정문 발효 즉시 UAE 시장 내 관세가 철폐돼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압연기·금속 주조기 등 기계류 상당수는 5년 내, 자동차·부품·가전제품 등은 발효 후 최장 10년 이내에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세도 발효 후 최장 10년 내 철폐된다. 화물·특수차 중에서는 덤프차·적재차량 등에서 상당수 즉시 철폐를 확보해 중동의 건설시장 붐에 힘입은 수출 상승이 전망된다. 이 외 의료기기·화장품 등 공산품뿐만 아니라 우리 주요 농수산물도 관세 철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이로써 UAE와 아직 CEPA를 체결하지 않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을 대폭 개선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EPA를 통해 원유 수입 관세도 철폐된다. 양국은 UAE산 원유 수입 관세를 발효 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석유화학 제품의 주 원료인 나프타 수입 관세는 5년에 걸쳐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원유 수입 관세는 3%에서 0%로, 나프타 수입 관세는 0.5%에서 0.25%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가격 경쟁력 제고와 국내 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온라인 게임 서비스 '최초 개방'…처음으로 국경 간 정보 이전 허용 UAE는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는 개방하지 않았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한국과의 CEPA에서 최초로 개방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으로 게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공급하거나 관련 업체가 직접 현지에 진출할 때 우리 기업 활동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우리 의료 기관의 현지 개원과 원격 진료를 허용하고, 산후조리·물리치료 서비스도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이번 CEPA에서 ▲에너지·자원 ▲첨단산업 ▲순환경제 ▲시청각 서비스·공동제작 ▲스마트팜 ▲보건산업 ▲관광 ▲수송 ▲해상운송 ▲디지털경제·무역 ▲귀금속 ▲공급망 ▲경쟁 ▲바이오경제 등 신통상 의제를 포함한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했다. 특히 UAE는 다른 국가들과 기존에 체결한 CEPA와 달리 대체·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자원에 관한 협력을 포함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이에 대해 산업부는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함으로써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경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풀이했다. 또 양국은 CEPA를 통해 통관과 정부 조달, 디지털 무역, 지식재산권 등 양국 간 무역 과정에서 적용되는 무역 규범을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물품 통관에 대한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정부 조달 협정 비가입국인 UAE와 주요 중앙정부기관의 조달 시장을 개방하고, 투명성·비차별성 원칙이 반영되도록 했다. 디지털 무역과 관련해 UAE는 자국 최초로 국경 간 정보 이전을 허용했다. 이 규정을 통해 UAE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수집한 정보를 국내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높은 수준의 지재권 보호 규범을 도입해 우리 기업의 저작권·상표 침해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정부는 이날 서명된 CEPA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른 시일 안에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양국은 CEPA 비준과 발효를 위한 자국 내 법적 절차를 완료한 후, 이를 증명하는 서면 통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후 한-UAE CEPA는 서면 통보 접수일 후 두 번째 달의 첫 번째 날에 발효된다. rang@newspim.com 2024-05-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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