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단순관리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성 향상 및 기술성 강화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사천 공공하수처리장 전경 [사진=사천시] 2019.12.23 lkk02@newspim.com |
사천시 하수도사업소는 사천시 공공하수처리장 단순관리대행 업무협약을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관리대행기관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5곳, 분뇨처리시설 2곳,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소규모마을하수도 27곳 등 총 36곳 처리시설의 각종 설비 보수와 수질기준 준수 등의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은 환경부의 물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전문성 확대로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기여해 국가에서 장려하는 시책이다.
사천시는 "시설 운영인력의 잦은 인사이동 및 결원 시 인원충족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효율적 시설운영의 어려움과 관리대행의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공기업에 위탁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과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