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2020 경제정책] 포용 사각지대 해소…소득하위 40%도 기초연금 30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64세 기초생보 수급자 소득인정액 최대 30% 공제
수급자 가구 중증장애인 포함시 부양의무자 기준 제외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 경기도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67세 A씨는 소득수준이 하위 30% 수준으로 현재 기초연금을 매달 25만원 받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소득하위 40%까지 기초연금을 30만원 인상돼 A씨도 5만원 더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58세 B씨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지만 근무 시간이 길어지면 기초생보로 받는 금액이 줄어 적정 시간만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년부터 근로소득 공제 비율이 30%까지 늘어난다는 소식을 듣고 근무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노인빈곤 해소와 소득 1분위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지난 28일 부사관단 10여명은 부대 인근 지역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동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공작사]2019.11.29 lsg0025@newspim.com

우선 노인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소득하위 20%까지만 30만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소득하위 40%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기간을 9개월에서 평균 11개월까지 늘려 사업 참여의 지속성을 높이고 소득공백 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1분위 등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소득 지원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소득인정액 계산시 25~64세 근로연령층에 대한 근로소득 30%를 공제한다.

단독가구 총급여액 400만원 미만, 홑벌이 700만원 미만, 맞벌이 800만원 미만 등 저소득층에 대한 근로장려금(EITC) 최소지급액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근로빈곤층의 자활유인 강화를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급요도 인상할 예정이다.

생계급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급권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가구소득 증가를 감안해 생계급여 기준을 인상한다. 청년키움통장이 소득요건도 기준중위 20~30%에서 중위소득 30% 이하 소득있는 청년으로 낮추고 차상위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를 신설한다.

아울러 한부모 가구도 양부모 가구와 동일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육아휴직급여를 인상하고 긴급 돌봄, 무료 법률구조 등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장애인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장애인연금 인상 대상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국민취업제도로 통합한다. 중위속득의 50% 이하인 구직자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는 진로상담과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개별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4대 보험 부과체계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 행정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OECD에서 가장 높은 노인빈곤율 해소를 위해 기초연금 인상을 앞당기고 노인일자리를 늘렸다"며 "또한 소득재분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분위 등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소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