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6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로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89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황준구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 |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이 16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로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2019.12.16 1141world@newspim.com |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지역농협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지도·경제·신용사업을 추진 중인 금융기관으로, 이달 초에는 고령농업인과 농촌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쌀' 10㎏ 252포를 기탁하는 등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준구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시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보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