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마니커에프앤지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마니커에프앤지는 고객 지향 조직문화 형성 및 운영, 고객 편의 중심의 시스템 개편,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 등 고객만족 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신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마니커에프앤지가 1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재 인증을 획득했다.[사진=마니커에프엔지] 2019.12.13 hj0308@newspim.com |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CCM 인증 획득 기업은 2년마다 고객 서비스 운영과 성과 관리, VOC 시스템 구축 및 시행 현황 등의 평가를 통해 재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번 재 인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이 성숙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판단이다. 클레임별 공정 및 관리 프로세스 구축, 협력업체 평가 및 보상체계 구축,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신제품 체험단 시행 등 모든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가 고객 중심으로 체계화되어 일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지난 8월 증권거래소 상장도 이런 앞선 시스템의 조기 정착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두현 마니커에프앤지 대표는 "모든 업무 프로세스의 중심을 고객에 두고 체계화 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CCM 재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관리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통합 고객관리 체계 마련, 고객 맞춤 서비스 구축 등 최적화된 CCM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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