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최대호 기자 = 9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철강코일 업체에서 안전사고가 나 작업자 1명이 숨졌다.
경기 시흥시의 한 철강코일 업체에서 안전사고가 나 작업자 1명이 숨졌다. 2019.12.09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사고는 10t 무게 철강코일을 화물차에 옮겨 싣는 과정에 발생했다. 원통 형태의 철강코일이 트럭에서 떨어지면서 작업자 A(60대)씨를 덮쳤다.
현장에 있던 다른 작업자들이 호이스트(화물을 들어 옮기는 장치)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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