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행안부의 재해예방사업 중 공모사업 1건과 신규사업 3건에 총 4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공모사업으로는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제역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는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395억원을 투입해 배수구조물 정비 3.26㎞, 펌프장 신설 3개소, 저류지 설치 3개소 등을 정비, 신풍동·용동 등 시내권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피해를 해소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19.12.09 lbs0964@newspim.com |
당월, 율치 등 재해위험 개선지구는 2022년까지 69억원을 투입해 하천 3.1km에 대한 축제와 하상을 정비하고 낙차보를 설치, 금구면 월전리와 금산면 화율리 주민 109세대, 농경지 30ha에 대한 침수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급경사지는 금산5지구 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해 사면붕괴 위험지역을 정비,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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