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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위한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09일 11:19

최종수정 : 2019년12월09일 11:1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건축가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시민들을 찾아 광화문광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전문가가 바라본 광화문광장의 미래' 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건축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치열하게 담아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1~4차 시민 공개토론회, 도시·역사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 지역주민 현장토론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는 학술(기술)적 관점의 전문의견을 수렴해 정책방향수립과 시민공감을 확대코자 추진하고 있다. 도시분야와 역사분야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건축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

건축분야 토론회에서는 창조적 건축활동 이력을 가진 신진건축가와 학계의 중진 전문가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임창수 서울시 광화문사업반장 ▲ 김선아 ㈜에스에이케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경남 본종합건축사 대표가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은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이자 부산시 총괄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철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토론자는 ▲김주경 오우재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수정 건축공방 대표 ▲신민재 Anlstudio 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승현 중앙대 교수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 ▲전보림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 소장이다.

서울시는 이번 건축분야 토론회 이후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세종홀)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관련 2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논의주제는 '광화문광장의 구조와 교통' 로 쟁점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룬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1~4차 시민 공개토론회, 도시·역사·건축분야 전문가 토론회, 지역주민 현장토론회와 시민대토론회 결과를 종합하고 기술적·행정적 검토과정을 거쳐 '진정한 시민이 주인인 광장'이 되는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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