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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 전북 정무부지사, 출판기념회 '성황'...김제·부안 선거구 출마 예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08일 16:38

최종수정 : 2019년12월08일 16:38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원택 전 전북 정무부지사의 저서 '뿌리 깊은 이원택, 담대한 여정' 출판기념회가 7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춘석·김두관·안호영·서삼석·이후삼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장경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여당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8일 밝혔다.

또 한병도 전 정무수석과 황태규 전 균형발전비서관, 민형배 전 정무수석실 비서관 등 청와대 옛 동료들도 함께했다.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원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출판기념회가 7일 김제문화회관에서 여당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사진=이원택 공보담당]2019.12.08 lbs0964@newspim.com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김해영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을 비롯 당 지도부 인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우원식 전 원내대표, 송영길·진선미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 김봉준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 김홍국 재경전라북도민회장 등은 영상과 축전으로 축하했다. 출판기념회는 김제시민과 부안군민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와 어린이합창단, 난타 공연단의 공연으로 시작돼 이 전 부지사는 자신의 저서 소개와 더불어 과거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운동 당시 신념을 피력했다.

또 청와대 행정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로 활동 당시 느끼고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에 대한 문제해결 의지도 내비쳤다. 이원택 전 부지사는 "그간 전북도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것이 밑바탕이 돼 현재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운동 시절부터 청와대 행정관과 정무부지사까지의 성장기가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정무부지사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전북 김제·부안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가운데 민주당 공천을 받기위해서는 김춘진 전 의원과 당내 경선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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