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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10:43

최종수정 : 2019년12월02일 10:43

4세대 완전변경 모델...첨단사양 장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The new Audi A8 L 55 TFSI quattro)'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A8'의 완전 변경 4세대 모델로 3.0ℓ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사진 = 아우디코리아] 2019.12.02 oneway@newspim.com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냈다. 최고속도 21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이며 복합연비는 8.8km/ℓ이다.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준다.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주행 안전성과 연비 향상에 기여했다.

볼륨감 있게 강조된 휠 아치는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와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와 함께 전좌석에 마사지 및 통풍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안락한 시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또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또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장착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1억4732만원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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