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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골2도움, 평점 10점만점' FC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28일 07:21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07:2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1골 2도움에 힘입어 16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 누캄프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3대1로 껐었다.

3승2무(승점 11)를 기록, 조1위를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시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메시는 1골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루이스 수아레스는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지만 집념을 발휘,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21분 찬 슛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하지만 전반29분 메시의 어시스트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33분 메시의 골로 전반을 2대0으로 마무리한 뒤 후반 들어 그리즈만의 골로 승리를 장식했다. 그리즈만은 후반22분 메시의 도음으로 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1골2도움으로 자신의 바르셀로나 700경기 출장을 자축했다.

도르트문트는 교체투입된 산초가 후반32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 최고의 활약을 인정했다. 1골1도움을 한 수아레스는 8.3점, 함께 쓰리톱으로 나선 뎀벨레는 6.2점이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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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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