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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정답 확정…국어 21번도 '이상없다' 결론

평가원, 최종 정답 확정 공개
이의신청 91개 문항 오류 불인정

  •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7:47
  •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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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지난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해 모두 '이상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1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14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을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접수결과 모두 344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문제 및 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91개 문항 236건이었다. 불수능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991건)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평가원은 단일문항 중 이의 신청이 가장 많았던 국어영역 21번에 대해서도 이상이 없다고 결론내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표를 작성하고 있다. 2019.11.15 alwaysame@newspim.com

국어 21번은 신계영의 고전시가 '월선헌십육경가'와 권근의 수필 '어촌기' 복합지문에 기반해 두 작품 속 화자의 입장을 해석하는 문제다.

평가원은 고전시가의 화자가 자연을 감상하면서도 정치적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해석했지만, 이의신청자들은 은퇴 후 만족스럽게 자연을 감상하는 정서가 녹아있다고 주장했었다.

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에서 2건의 출제오류가 발생해 정답을 수정하는 등 홍역을 치렀었다. 91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게시됐다.

2020학년도 수능성적표는 내달 4일 수험생들에게 배포된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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