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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10:27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10:27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미국 GPTW 연구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한다.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63개 국가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대웅제약이 지난 20일 GPTW 연구소(GPTW Institute)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 번째) 지방근 GPTW Institute 대표, (사진 오른쪽 두 번째)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2019.11.21 allzero@newspim.com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왔으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웅제약은 스마트오피스 제도를 운영해 출∙퇴근시간을 자율 조정하도록 하고 있다.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개발프로그램(CDP), 글로벌우수인재, 사이버연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나이, 연차, 성별, 국적에 상관 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하는 직무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를 갖추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은 책임경영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전 부문 직원이 역량을 강화해 회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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