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21일 오전 6시 17분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리계곡삼거리 부근에서 접촉사고 처리 중 발생한 2차 사고로 2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는 5t 화물차와 승용차 간 접촉사고 후 양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사고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뒤에서 달려온 차량에 치여 발생했다.
21일 오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19.11.21 4611c@newspim.com |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SUV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앞선 사고 운전자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SUV 운전자는 가슴통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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