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중 삼거리 일대 담장 도색 벽화방식 대신 공공디자인 적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관저초·중학교 주변 담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대전시는 관저초·중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로 조성하기 위한 '관저중 삼거리 일대 담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저중 정비사업'은 2019년도 시민제안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관저중 일대의 담장 벽화가 노후되는 등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새롭게 단장한 관저초·중학교 담장 모습 [사진=대전시] 2019.11.21 gyun507@newspim.com |
시는 기존 페인트 도색 벽화방식 대신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금속조형물을 입체적인 부조형식으로 연출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장시득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유지관리에 불리한 도색방식의 벽화사업을 지양했다"며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조형물 형식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시경관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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